'미세스캅2' 손담비 "대역없이 액션신 하니 자연스러워"

[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허설희 기자] 배우 손담비가 액션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기자간담회에서 액션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액션신을 하며 많이 다치기도 했다”며 “하다 보니까 재밌기도 하고 스릴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 잘 맞는구나’ 생각했다. ‘19, 20회도 액션신이 있을까’ 생각이 드는데 많다”며 “오히려 대역 없이 하니까 좀 더 자연스러운 건 있다. 그런 것을 중점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 “내가 발차기를 많이 하는데 앞으로도 더 멋있는 발차기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이 ‘007 시리즈의 M’을 연상시키는 박종호(김민종), 절대 악역 이로준(김범)과 함께 만드는 대중적 수사활극. 오는 5월 8일 종영된다.

[손담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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