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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유기견 보호소를 짓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주병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서 절친인 개그우먼 이성미와 함께 반려견 대, 중, 소를 위한 3:3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어 주병진과 이성미는 개아범, 개어멈으로서의 공통점을 살려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중소 중) 누가 가장 이쁘냐?"란 이성미의 질문에, 주병진은 "요즘 소가 애교를 많이 부려서 예쁘고, 중은 항상 나의 곁에 붙어 있는다"며 "대는 아랫집 개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대의 무심함에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주병진과 이성미는 반려견을 기르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얘기하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주병진은 "세 마리를 목욕시키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대중소가 스스로 욕실로 가서 발을 닦고 서로 털도 빗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대중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던 주병진은 조심스레 소망을 밝혔다. 바로 유기견 보호소를 짓고 싶다는 것. 주병진은 "내가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며 "젊었을 때 유기견 보호소를 막연하게 구상했는데, 대중소와 생활하면서 이 구상을 구체화시켜야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하나의 생명이 아닌 장난감처럼 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반려견을 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개밥 주는 남자'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주병진과 이성미.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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