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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넵스)과 윤슬아(파인테크니스)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진영과 윤슬아는 29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400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고진영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았다. 전반 2번홀과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5번홀에선 홀인원에 성공했다. 6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고진영은 후반 14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내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윤슬아는 버디만 8개를 잡았다. 전반 1~3번홀과 후반 10번홀, 12번홀, 14번~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다연, 홍란, 박채윤, 김예진이 7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정은, 박지영, 이민영, 조정민, 김민선, 박유빈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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