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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오아이(I.O.I) 동생들 너무 귀엽지 않아요?”
엠넷 ‘프로듀스101’ 종영 직후 가장 먼저 활동에 시동을 건 가수 황인선이 자신과 과거 동고동락했던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 데뷔 곡이 공개된 후 그 누구보다 빨리 다운받아 듣고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고.
아이오아이보다 조금 더 먼저 신곡을 낸 황인선은 현재 ‘이모티콘’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각종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 황인선은 바쁜 와중에도 동료들의 활동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아이오아이 친구들 신곡을 들어보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노래 좋던데요? 저보다 훨씬 예뻐요”라고 아이오아이 데뷔곡 ‘Dream Girls’ 감상 소감을 전한 황인선은 앞으로 활동을 하며 이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앞서 전소미는 황인선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미와 너무 친한 사이에요. 소미가 저와 군대에 가고 싶다는 내용을 보고 직접 연락했더니 기사를 봤냐며 좋아하더라고요. 진짜로 둘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미가 많이 어려서 저와 친하게 지내는걸 신기하게 보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나이에 큰 신경을 안쓰고 있어요. 앞으로도 ‘프로듀스101’ 친구들을 방송에서 많이 마주치면 좋겠어요. 많은 예능 관계자분들께서 저를 불러주시길 기다리고 있거든요. 진짜 열심히 할 자신 있어요. 사실 신곡을 낸 직후 많이 불러주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쁘지 못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다방면에서 대중을 만나고 싶어요.”
황인선은 비록 아이오아이 최종 멤버로 합류하지 못했지만 후회가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이오아이 멤버들 모두 인기가 많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대중성이 있으니 반응이 뜨거워 뿌듯하다”고 말하며 ‘최고령 언니’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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