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7⅓이닝 무실점 역투를 보인 선발투수 린드블럼에 힘입어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최근 6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13승 17패를 기록하며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두산은 전날 LG전 패배에 이어 2연패. 올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허용했다. 시즌 성적은 19승 1무 8패.
롯데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이날 올 시즌 첫 선두타자 역할을 맡은 짐 아두치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 장원준의 3구째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롯데는 이후 김문호와 최준석의 볼넷과 안타로 다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강민호의 적시 2루타로 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롯데는 3회초 달아났다. 김문호의 안타, 손아섭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최준석 1타점 적시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강민호의 볼넷으로 계속되는 2사 만루에서 문규현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8회초 롯데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손용석이 바뀐투수 강동연을 상대로 2루타를 쳤고, 이후 진루타로 3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정훈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상대폭투로 1점을 더해 롯데는 6-0으로 앞서갔다. 이후 9회초 한 점을 더 달아난 롯데는 점수 차를 지키며 최종 7-0승리를 확정지었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7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중간계투로는 강영식-정대현이 뒷문을 지켰다. 타선에는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최준석이 빛났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중간계투로는 이현호-강동연-함덕주가 공을 이어받았다. 타선에서는 김재호가 3타수 2안타로 분전했다.
[조쉬 린드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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