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자체최고시청률 경신…15% 돌파 목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밤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청률 14.1%(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의 11.8%보다 2.3%P 높은 수치이며,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달 25일 방송의 12.7%를 뛰어넘은 새로운 기록이다.

종영까지 6회를 남겨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배우 박신양의 호연 속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와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순위는 또 뒤집혔다. 이날 '몬스터'는 지난 방송분의 7.5%보다 1.8%P 상승한 9.3%를 기록했다. '대박'은 8.4%로 지난 방송분의 8.7%보다 0.3%P 하락한 성적을 거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