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리원에게 남친이?"…'엄마가뭐길래' 안정환, 질투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딸 리원의 남자친구를 향해 강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딸 리원을 위해 생일파티를 연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일파티 중 뒤늦게 도착한 친구는 리원에게 예쁜 꽃다발을 선물로 건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너희들끼리도 꽃을 주고받니?"라며 씁쓸해했다.

잠시 후 안정환이 투덜거린 이유가 공개됐다. 그가 준비한 선물도 꽃다발이었던 것. 안정환은 "내가 꽃을 준비했는데 네(남자친구)가 꽃을 주면 나는 뭐가 되니?"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개그우먼 조혜련은 "그래서 질투를 한 거다. (아빠가) 은근히 남자 대 남자로 질투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안정환은 이어진 생일파티에서 리원이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있으며, 러브레터를 쓰기도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어쩔 줄 몰라했다.

[안정환.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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