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KIA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내야수 김민우와 좌완투수 이준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박찬호와 좌완투수 임기준이 말소됐다.
이에 대해 김기태 감독은 "(박)찬호는 몸이 조금 안 좋아서 제외했다"고 말한 뒤 "(임)기준이는 2군에서 조금 더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12경기에서 타율 .152 3타점 1득점에 그친 김민우는 지난 4월 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한 달여만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3경기에서 타율 .278 1홈런 8타점 2도루 9득점을 남겼다.
이준영은 아직까지 1군 성적이 없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KIA 김민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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