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민병헌(두산)도 연타석홈런을 쳤다.
민병헌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2사 1,2루 상황서 8-4로 달아나는 스리런홈런을 쳤고, 6회에는 생애 첫 연타석홈런을 쳤다.
10-4로 앞선 6회초 1사 1루 상황서 롯데 차재용을 상대로 풀카운트서 6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중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0호. 이날 두산은 김재환과 민병헌 등 2명이 연타석홈런을 치는 진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6회말 현재 롯데에 12-4로 앞서간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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