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호텔방서 내쫓긴 고우리 도와줬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나영자(박민지)가 속옷 차림으로 내쫓긴 이예라(고우리)를 도왔다.

23일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 연출 박재범 장준호)가 첫 방송됐다.

영자와 예라는 호텔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쳤다. 예라는 산부인과 의사를 꿈꾸는 의대생 영자의 통화 내용을 듣곤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일을 마친 영자는 화장실을 들렸다 나오는 길에 엉망이 된 모습으로 호텔방에서 뛰쳐나온 예라를 다시 마주쳤다.

영자는 "많이 안 다쳤어요? 신고해요"라며 도움을 자처했는데 예라는 "상관 말고 비켜"라며 잔뜩 화를 냈다. 영자는 코트에 돈까지 쥐여주고 예라를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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