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뷰티풀 마인드' 캐스팅…신경외과 간호사 변신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하재숙이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확정, 신경외과 간호사로 변신한다.

25일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하재숙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 래몽래인)에 캐스팅됐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장혁 허준호 오정세 류승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연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하재숙은 극중 신경외과 간호사인 장문경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재미를 더 할 예정이며, 현재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간 프로레슬러부터 고등학생 역할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작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낸 하재숙이 지난 1월 웨딩마치 이후 오랜만에 새 드라마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다.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6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하재숙. 사진 = 가족액터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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