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포수 조인성이 올 시즌 처음 6번타자로 출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 조인성을 중심타선 바로 뒤인 6번타자(포수)에 배치했다. 이는 조인성의 올 시즌 첫 6번타자 출전이다. 조인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대타 포함 5번, 7번, 8번, 9번타자만으로 타석에 섰다. 전날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양성우는 8번타자(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4번타자)-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조인성(포수)-하주석(유격수)-양성우(우익수)-송주호(좌익수)다. 장민재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장민재의 올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이다.
넥센은 서건창(2루수)-박정음(우익수)-채태인(지명타자)-대니 돈(1루수)-김민성(3루수)-고종욱(좌익수)-박동원(포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과 동일한 타순. 선발투수는 피어밴드다.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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