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스맨:아포칼립스’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미스틱’ 솔로무비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엠파이어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람들이 미스틱 관련 솔로무비를 만들것인지 물어본다”면서 “나는 그녀가 알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은 최근 ‘엑스맨’ 오리지널 캐스트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엑스맨7’을 촬영해 2018년 개봉한다는 루머가 나온 바 있다. ‘미스틱’ 솔로무비와 ‘엑스맨7’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섹시한 블루 뮤턴트 미스틱 캐릭터를 맡아 ‘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에 이어 ‘엑스맨:아포클립스’에 출연했다. 제니퍼 로렌스 역시 ‘엑스맨’시리즈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3월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나는 죽도록 컴백하고 싶다”면서 “나는 ‘엑스맨’ 시리즈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