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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를 집필한다.
3일 오전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새 드라마의 제목이 '청춘시대'로 최종 확정됐다. 배우 한예리의 출연이 논의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주축이 되는 여배우 다섯에 대한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덧붙였다.
'청춘시대'는 앞서 '벨 에포크'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작품이다.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동거드라마다.
여자의 숙적 다이어트부터 연애와 섹스, 극과 극의 룸메이트가 만났을 때 벌어지는 사건 등 여성이라면, 그리고 가족 아닌 타인과 함께 산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다.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인수대비', '네 이웃의 아내', '사랑하는 은동아' 등을 통해 이태곤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박연선 작가는 '청춘시대'를 12부작으로 기획, 대본을 모두 탈고했다. 이에 스토리 전개의 밀도 있는 전개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녀보감'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한예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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