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의 수비수 정승용이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4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일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강원의 선두 질주를 이끈 정승용은 14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정승용에 대해 '공격력을 뽐낸 측면 수비수. 과감한 측면 돌파와 슈팅으로 승리를 만든 득점 작렬'이라고 평가했다.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파울라(고양)와 타라바이(서울이랜드FC)가 선정됐다. 정재희(안양) 오승범(강원) 오규빈(충주) 김신(충주)은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고 정승용 김동철(서울이랜드FC) 이한샘(강원) 안성빈(안양)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강원의 송유걸이 포함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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