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일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재일은 올 시즌 옆구리가 고질적으로 좋지 않다. 2일 창원 NC전 이후 또 다시 옆구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감독은 3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오늘은 나오지 않는다. 내일 상태를 봐서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했다.
결국 두산은 이날 1군에서 제외된 양의지와 오재일 없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타자 닉 에반스가 1루수를 맡았고, 김재환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외야는 시즌 초반처럼 박건우, 정수빈, 민병헌이 동시에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박건우(좌익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닉 에반스(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재일.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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