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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소수의견’의 이경영이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소수의견’의 이경영이 ‘오피스’의 배성우, ‘차이나타운’의 엄태구, ‘베테랑’의 오달수, ‘암살’의 조진웅과 경합 끝에 남자 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하지만 몸이 아파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영화 ‘소수의견’은 지난 2013년 6월 크랭크업 후 2년 만에 빛을 본 작품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과정을 담아냈다. 이경영이 이 작품으로 제24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경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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