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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도르트문트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25) 영입에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긴급 속보로 “맨시티가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와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시티는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도르트문트서 일카이 귄도간을 영입한데 이어 오바에양까지 데려와 기존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최강 공격진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서 31경기에 출전해 2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가 2위를 기록하는데 공헌했다.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결정력이 장기다.
이미 오바메양도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가봉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바메양이 이적 문제로 차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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