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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윤제문의 광고계 퇴출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아직 광고주로부터 공식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 쪽에서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제약사 관계자의 말을 통해 윤제문이 광고주와 계약 해지 됐다고 보도했다. 지상파 광고는 물론, 온라인까지 모두 철수했으며, 추후 피해액을 검토해 보상 청구 여부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소속사 측은 "사건 발생 직후 이번 상황에 대해 (광고주와) 대화를 나누긴 했지만 결론이 난 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오전 7시께 서울 신촌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차 안에서 잠든 채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윤제문은 경찰 조사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으며, 현재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됐다.
[배우 윤제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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