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EXID가 털털, 발랄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걸그룹 EXID가 출연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는 신곡 'L.I.E'로 시작했다.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지만 구간 점프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허둥지둥 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정화가 구멍이었다. 꼬집기 벌칙을 당했다
하니도 멤버들에게 지적을 당했다. 혜린은 "하니가 길막한다"고 했고, 정화는 "틀렸는데 포커페이스 한다"며 툴툴거렸다. 데프콘은 "'주간아이돌' MC하더니 많이 뻔뻔해졌다"면서 하니에 벌칙을 줬다.
새 코너 '쇼미 더 카드'는 게임에 성공할 때마다 사장님이 제공한 카드로 원하는 선물을 얻을 수 있는 코너. EXID 소속사 관계자는 한도에 대해 "(사장님이) 정해주신 것은 없다"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솔지는 비데 설치, LE는 운동화, 하니는 휴대폰, 정화는 회와 해산물, 혜린은 미니 오븐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진행됐고 멤버들이 맞춰야 할 단어로는 까르보나라, 파프리카, 콩지팥지가 주어졌다. 이 가운데 솔지가 '파프리카'를 '바비인형'으로 외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결국 나머지 문제를 맞추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어 진행된 '쩝쩝이의 소리를 찾아서'는 소리만으로 음식을 맞춰야 하는 게임으로 하니가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ID는 인간 브릿지에도 도전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하니는 "EXID의 팀워크는 100점이다"고 자랑했는데 멤버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냈고 팀워크뿐만 아니라 상품도 품에 안으며 최고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