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
한화 정근우가 팀의 2951일만의 6연승을 이끌었다. 2-3으로 뒤진 8회말 1사 1,2루 찬스서 홍건희에게 볼카운트 3B1S서 5구 147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역전 스리런포를 쳤다. 이 한 방으로 승패가 뒤집혔다.
정근우는 "후배들이 찬스를 잘 만들었고 찬스에서 운 좋게 홈런이 나왔다. 특히 대타로 나온 이종환이 연결을 잘 해줬다. 투수들에게 타자들이 해볼 테니 최소실점으로 막아달라고 했다 지금 분위기가 좋고 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 탈꼴찌가 중요하지 않고 매 경기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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