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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와 SBS 월화드라마 '대박'이 함께 막을 내렸다. 하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밤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백희가 돌아왔다' 마지막 회는 시청률 10.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13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0.0%를 또 한 번 경신한 것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뷰티풀 마인드'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편성된 '백희가 돌아왔다'는 배우 강예원, 김성오, 인교진 등의 열연 속에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반면, '대박'은 동시간대 최하위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박' 마지막 회는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방송된 '대박'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3월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2.2%였다.
동시간대 1위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였다. '몬스터'는 지난 방송분의 10.4%보다 0.3%P 상승한 10.7%을 기록했다.
['백희가 돌아왔다'(위)와 '대박' 포스터. 사진 = KBS,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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