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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들 주안이 목청을 칭찬했다.
손준호는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성대현이 "어렸을 때부터 성악영재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냐"고 묻자 "학생 시절에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꿈이 소아과 의사였다"고 답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성악을 전공했던 사촌 형이 노래하는 걸 보고 성악에 매력을 느꼈다"며 "피나는 노력을 해서 득음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 아빠가 노래를 워낙 잘하니 아이도 노래를 되게 잘할 것 같다는 말에 "주안이는 목청이 다르다. 멀리서 아빠를 부를 때도, 귀에 딱 꽂힌다"며 아들 자랑에 열을 올렸다.
또 "주안이는 한번 알려준 애국가도 바로 따라 부른다. 음감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MC들이 "차라리 주안이가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나왔냐"고 하자 "다음에 내보내도록 하겠다"며 주안이의 '영재발굴단' 출연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41개월 슈퍼베이비 백강현과 역사에 푹 빠진 애국영재 김민준, 홍석윤의 사연이 방송된다.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손준호.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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