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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푸마가 유로 2016을 기념해 축구화 킹탑 4종을 한정으로 내놨다.
푸마는 15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로 2016을 기념해 브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축구화 킹 시리즈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였다.
킹탑은 짧고 단단한 잔디 구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전문 축구화다. 얇고 가벼운 고급가죽이 사용돼 착화감이 좋고, 볼 컨트롤을 극대화시켰다. 이중으로 압축된 폴리우레탄 소재의 아웃솔에는 원뿔형태의 스터드가 박혀 안정성과 반응성을 강화시켰다. 밖으로 접을 수 있는 긴 길이의 설포는 끈 매듭이 풀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한달간 축구경기가 진행될 프랑스의 도시인 파리와 보르도,리옹, 마르세유를 모티브로 한 컬러 구성도 특징이다.
킹 탑 파리는 짙은 네이비 색상의 갑피와 브랜드 특유의 화이트 폼 스트라이프로 프랑스 수도 파리를 오마주했다. 킹 탑 보르도는 우아한 와인 색상 갑피로 디자인 돼 프랑스의 대표적인 레드 와인 산지인 보르도를 표현했다.
킹 탑 리옹은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고대 로마의 흔적을 크림색과 옅은 파란색으로 표현해 도시의 헤리티지를 나타냈다. 킹 탑 마르세유는 푸른색 갑피와 은색 폼 스트라이프로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마르세유와 푸른 지중해를 재현했다.
[푸마 축구화 킹탑 4종. 사진 = 푸마]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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