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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코파아메리카 8강 대진이 확정됐다.
2016 코파아메리카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의 D조 3차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마감됐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팀은 아르헨티나는 유일하게 3전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칠레와 개최국 미국도 8강에 합류했다. 반면 브라질은 조별리그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를 1승2패를 기록해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코파아메리카 A조 1위를 차지한 개최국 미국은 오는 17일 오전 에콰도르와 4강행을 다투게 됐다. 또한 브라질을 꺾고 B조 1위를 기록한 페루는 오는 18일 콜롬비아와 4강행을 위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16 코파아메리카 출전팀 중 유일하게 3전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을 앞두게 됐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칠레와 이번 대회 C조 1위를 차지한 멕시코는 8강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2016 코파아메리카 8강전 대진(한국시각)
미국-에콰도르(17일 오전 10시30분·워싱턴 센츄리링크필드)
페루-콜롬비아(18일 오전9시·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19일 오전8시·폭스보로 질레트스타디움)
멕시코-칠레(19일 오전11시·산타클라라 리바이스스타디움)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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