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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강정호가 상대 호수비에 막혀 1안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를 포함 이날 피츠버그 타선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선발투수 공략에 실패, 팀의 4-6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피츠버그는 2연패에 빠졌다.
강정호는 이날 전체적으로 빠른 승부를 가져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바톨로 콜론의 2구 몸쪽 빠른볼을 잡아당겼다. 안타성 타구가 나왔지만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의 호수비에 막혔다. 콘포토는 왼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 강정호의 안타 하나를 빼앗았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노렸다. 이전타자 앤드류 맥커친의 2루타로 1사 2루 득점권 상황. 그러나 타구는 1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2루주자 맥커친을 3루로 진루시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7회초에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초구를 노려봤지만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향해 5-4-3 병살타로 연결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타를 때렸다. 상대 바뀐투수 에디슨 리드의 몸쪽 빠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장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맷 조이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상대 상대 선발투수 콜론의 7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호투에 가로막혀 최종 4-6으로 패했다. 메츠는 3회말 닐 워커와 콘포토의 백투백 홈런을 포함해 5회까지 6점을 뽑아내 분위기를 가져갔다. 콜론이 시즌 6승을 챙겼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후안 니카시오는 4⅓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볼넷 6실점 투구로 시즌 6패를 안았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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