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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아이유가 내달 9일부터 중국 남방 순회 팬미팅 겸 콘서트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의 국민 여동생' 아이유(23)의 'Good Day in China 2016' 남방 순회 팬미팅 투어가 오는 7월 9일 광저우 중산(中山)기념당에서 본격 개시되어 아이유가 각 도시를 순회하게 된다고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아이유가 가수로 데뷔 이래 이미 가가호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국의 '국민급 솔로 여가수'로 부상해 있다고 전하면서 이효리를 잇는 후계자로서 중국에서도 폭발적 관심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해 10월 21일 홍콩, 지난 해 11월 8일 상하이, 지난 해 12월 20일 베이징에서 팬미팅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한국의 국민 뮤지션으로서 중국 팬들과 만나 의미 있는 음악 무대를 현지 팬들과 함께 향유한 바 있다.
이번 남방 순회 팬미팅 겸 콘서트는 오는 7월 9일 광저우 중산기념당에서 시작되며 선전 팬미팅 예매가 오는 20일 개시되는 것을 빼면 이미 전 일정의 예매가 모두 시작되어 절찬리에 예매가 진행 중인 상태다.
아이유는 오는 7월 16일 창사 중남(中南)임업과기대학체육예술관, 오는 7월 23일 난징 태양궁(太陽宮)극장, 오는 7월 30일 충칭 인민(人民)대예당, 오는 7월 31일 우한 호북홍산(湖北洪山)체육관,오는 8월 20일 청두(장소 미정), 오는 8월 27일 선전 선전체육관에서 저녁 7시 30분 또는 8시에 팬미팅을 시작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아이유는 이번 중국 남방 순회 팬미팅에서 10여 곡의 히트곡과 함께 2곡의 중국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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