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이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최소 한 달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하주석은 지난 16일 열린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공격 도중 부상을 당했다. 타격 후 런닝 과정에서 우측 허벅지 전면부 부분 손상을 입었고, 한화 관계자는 하주석의 재활기간에 대해 “약 4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주석은 올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282 6홈런 28타점을 올리는 등 성장세를 보여주며 한화 내야진의 한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을 입어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화의 전력손실도 클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1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하주석, 허도환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이들을 대신해 권용관, 지성준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더불어 한화는 이날 윤중환을 웨이버 공시했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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