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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2016년 거점 K-스포츠클럽 3곳을 운영할 전문기관을 공모한다.
K-스포츠클럽(구 종합형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현재 총 14개 시·도에서 29개 K-스포츠클럽이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거점 K-스포츠클럽은 기존의 지역 K-스포츠클럽 기능과 엘리트선수 육성 및 인근 지역 K-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이 추가된 모형으로 전문선수 육성 및 지역K-스포츠클럽을 지원하는 공공형 스포츠클럽이다.
신규 3곳에 대한 공모조건은 3종목 이상의 체육시설 확보, 3종목 이상의 엘리트 선수반 운영, 1개 이상 트레이닝센터 보유, 클럽하우스 보유 등 네 개 조항이다. 참가자격은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지역K-스포츠클럽이 2개 이상 운영되고 있는 지역이 응모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한다. 거점 K-스포츠클럽 심사 기준은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능력 ▲재정자립 기반 구축 능력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능력 ▲체육시설 확보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거점 K-스포츠클럽에는 연간 8억 원씩 3년간 총 24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 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다.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거점 K-스포츠클럽이 공공형 스포츠클럽으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K-스포츠클럽사업이 공부하지 않는 학생선수, 미흡한 체육 영재 육성 시스템, 갈 곳 없는 은퇴선수 등 국내 스포츠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우수선수 양성과, 은퇴 선수 및 체육 지도자의 일자리 창출,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에 적극 기여해,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스포츠클럽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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