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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예능원석으로 거듭났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과 방송인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그룹 젝스키스 멤버 겸 방송인 은지원과 함께 '신의 제기'에 도전했다. 도전에 승리할 시 각 멤버는 100만원 이하 상당의 선물을 요구할 수 있다. 은지원은 한정판 레고 두세트, 강호동은 99만원 짜리 사진과 액자, 안재현은 안마의자, 이수근은 현찰이 소원이었다.
이날 안재현은 제기차기 3회 미션을 받았지만, 단 하나도 차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제기를 차지 않는다"는 안재현은 “수능 1교시 기분”이라고 말하며 긴장했다. 결국 제기차기 2개에 성공, 미션은 실패했다.
강호동은 계속해서 협상을 시도하며 재도전을 이끌어 냈다. 끝내 멤버 4명이 제기차기 100개를 하라는 미션에 이르렀다. 이수근은 41개, 강호동 21개, 은지원 3개를 기록했다. 안재현 역시 실패했다. 하지만 안재현은 미션실패 끝에도 계속해서 제기차기를 연습했다.
안재현의 열심에 감화된 나영석 PD는 "안재현이 5개를 차면 벌칙을 면제해주겠다"고 했다. 안재현은 불굴의 의지를 발휘하며 결국 7개 제기차기를 성공했다. 그야말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결국 멤버들은 예정됐던 '혼자 여행', '채식', '중국음식 먹기', '핸드폰 압수' 등의 벌칙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
당초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빈자리에 투입됐던 안재현은 이번 '신서유기2'에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내며 호평을 받았다. 나영석PD가 발굴해 낸 또 하나의 원석이다.
[사진 = tvN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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