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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성폭행 혐의 논란에 휩싸인 박유천이 오늘(20일)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한다.
현재 네 명의 여성에게 피소 당한 박유천 측은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1차 고소건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20대 여성 A씨에게 지난 10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15일 고소를 취하했지만 15일 오전과 17일 오후 각각 B씨와 C, D씨가 같은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했다.
앞서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이후 고소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무고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박유천의 무혐의 입증과 명예회복을 위해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 전담팀을 구성한 상황. 최초 고소인 A씨의 속옷에서 남성 DNA가 확인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를 통보 받고 빠른 시일 내 박유천을 소환해 DNA를 대조해 일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18일 전했다.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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