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픽사의 17번째 영화 ‘도리를 찾아서’가 애니메이션 역사를 갈아치웠다.
19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개봉 첫주 4,305개 극장에서 1억 3,62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이는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그동안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2007년 ‘슈렉3’가 세운 1억 2,160만 달러이다. 2위는 ‘미니언즈’(1억 1,570만 달러), 3위는 ‘토이 스토리3’(1억 1,000만 달러)이다.
역대 6월 흥행 기록에선 ‘쥬라기 월드’(2억 88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북미를 제외한 호주, 러시아, 중국 등 20개 국가에서도 5,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도리를 찾아서’는 로튼토마토에서 95%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역사에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선 7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