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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컴백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흥 R&B 대세 딘과 손 잡았다.
20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컴백하는 태연 두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에는 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가요계 '핫'한 대세로 떠오른 딘은 국내 데뷔 전부터 그룹 엑소의 앨범에 작사, 작곡한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 이래 자신의 모든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미국 가수 에릭 벨린저(Eric Bellinger), 앤더슨 팩(Anderson .Paak), 제프 버넷(Jeff Bernet) 등을 비롯해 가수 크러쉬, 래퍼 도끼, 지코 등과 협업했다.
이번 태연의 타이틀곡 '와이'는 R&B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로,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 곡이다. 가사는 갑갑한 일상 속 탈출을 꿈꾸면서도 왜 떠나지 못하고 망설이는지를 묻는다.
28일 컴백하는 태연은 신곡 발표 후 오는 7월 9일, 10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연다. 이어 오는 8월 6일, 7일엔 부산 KBS홀에서 팬들을 만난다.
[가수 태연(왼쪽)과 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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