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승준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승준(SK 와이번스)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3-8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그는 두산 바뀐 투수 정재훈의 135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홈런.
SK는 최승준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말 현재 4-8로 뒤져 있다.
[SK 최승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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