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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아디다스 코리아가 아이다스 재팬 리테일 부사장 에디 닉슨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오는 7월 1일 자로 아디다스 재팬 리테일 부사장 에디 닉슨을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디 닉슨은 20년 경력의 리테일 전문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아디다스 재팬에서 이커머스와 리테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컨슈머 다이렉트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現) 대표이사인 쟝 미쉘 그라니에는 아디다스 라틴 아메리카 대표이사로 부임한다.
한편, 아디다스 그룹은 스포츠용품 기업으로, 주력 브랜드는 아디다스와 리복, 테일러메이드, CCM Hockey가 있다.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 17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디다스 코리아의 에디 닉슨 대표이사. 사진 = 아디다스]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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