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과의 원정 3연전의 첫 단추를 잘 채운 한화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8일 13-3의 완승을 거둔 한화는 타순에 변화를 줬다. 전날 선발 라인업과 비교하면, 장민석과 강경학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권용관, 장운호가 각각 8, 9번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의 타순은 동일하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양성우(우익수)-차일목(포수)-권용관(유격수)-장운호(좌익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윤규진이다.
넥센의 타순은 동일하지만, 수비는 다소 변화가 있다. 전날 1루수를 맡았던 윤석민이 지명타자로 기용되고, 채태인이 1루수를 맡는다.
넥센의 타순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지명타자)-대니 돈(우익수)-김민성(3루수)-채태인(1루수)-박동원(포수)-박정음(중견수)이다.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권용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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