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완패를 당한 한화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원정 3연전의 첫 경기에서 13-3의 완승을 거뒀지만, 지난 29일 맞대결에서는 4-7로 패했다. 라이언 피어밴드의 구위에 눌려 8회초까지 1득점에 그쳤고, 9회초 대반격을 펼쳤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하위타선에 변화를 줬다. 권용관 대신 강경학이 유격수로 출전하며, 타순은 9번이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양성우(우익수)-장운호(좌익수)-차일목(포수)-강경학(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카스티요는 2번째 선발 등판에서 2승째를 노린다.
한편, 이날 맞서는 넥센의 타순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3루수)-김민성(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택근(우익수)-박동원(포수)-박정음(중견수)이다. 박주현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강경학.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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