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최승준이 시즌 15번째 홈런을 때렸다.
최승준(SK 와이번스)은 30일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28일 kt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날렸던 최승준은 이날 팀이 3-9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 조무근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
SK는 최승준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초 현재 kt에 5-9로 뒤져 있다.
[SK 최승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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