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본인의 (노히트노런) 의지가 확고했다."
두산 마이클 보우덴이 30일 잠실 NC전서 9이닝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 투수로 기록됐다. 두산은 보우덴을 앞세워 4-0 승리, NC와의 주중 3연전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김태형 감독은 "본인의 두 자릿수 승수를 노히트노런으로 달성한 보우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과 뒤에서 좋은 수비로 뒷받침한 야수들 모두 협심해서 만든 기록이다. 지난해 마야가 노히트 후 부진했기 때문에 9회가 염려됐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확고했고 이번 등판 전에 휴식이 좀 길었기 때문에 내가 교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