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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애경이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애경은 인천 강화군의 한 전원주택을 찾았다. 김애경은 "열흘 만에 왔는데 왜 안 나와. 예전에는 마중 나오고 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곳은 남편의 집이었다. 두 사람은 2008년 결혼 후 별거 중이라고. 김애경은 "우리가 50대 후반에 늦게 만났다. 각자 오랜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며 "남편은 아침형이고 나는 야행성이다. 같이 살아봤지만 불편하더라. 주말부부로 지내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남편은 "떨어져 사는데 장단점이 있다. 같이 살면 다툼은 피할 수 없다. 우리는 떨어져서 살기 때문에 늘 신혼 같다"고 만족해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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