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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방송인 손연재가 아들과의 첫 해외여행을 전했다.
18일 손연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쁜 옷 입고 아기랑 우아하게 기념사진도 찍고, 휴가를 꿈꿨으나 현실은 육아 전지훈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아들 준연 군과 함께 마카오의 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햇살 아래 캐주얼한 차림에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마로서의 수고로움이 묻어나는 사진이지만, 그 안에서도 손연재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전해진다.
손연재는 이어 “그래도 아기가 비행기도 잘 타고 새로운 것들을 신기해하고 재밌어할 정도로 많이 컸구나 실감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왔다”며 “아기를 위한 여행이 아닌, 1살의 준연이를 평생 기억할 저를 위한 여행이었네요. 행복해”라고 덧붙였다. 짧은 글 속에서도 엄마로서의 애틋함과 성숙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운동이 힘든가요, 육아가 힘든가요?”, “아들이 아니라 조카 같아요, 너무 예쁘고 보기 좋아요”, “무해 그 자체…엄마 손연재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첫 아들 준연 군을 품에 안았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교육 사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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