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나지완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지완(KIA 타이거즈)은 2일 서울 고척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나지완은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선발 스캇 맥그레거의 143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
KIA는 서동욱과 나지완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KIA 나지완.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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