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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NCT 서울팀 NCT 127(엔시티 127) 7명의 멤버 중 4명이 베일을 벗었다.
NCT 127은 3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태용과 윈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네 멤버가 공개되면서 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 NCT 127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태용은 NCT U로 선보인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을 통해 개성 있는 보이스와 랩,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인정 받은 만 21세의 한국인 멤버다. 윈윈은 중국 전통무용이 특기인 만 18세의 중국인 멤버로 NCT 리얼리티 ‘NCT LIFE’ 서울편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NCT 127은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공개,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NCT 127 팀명의 숫자 127은 서울의 경도를 의미, K-POP의 본거지인 서울을 기반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팀이라는 뜻을 담았다.
[NCT127 태용 윈윈.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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