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미녀 공심이' 남궁민VS온주완, 갈등의 골 더 깊어졌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과 온주완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6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가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을 고비를 넘기자 분노했다. 염태철(김병옥) 지시로 아버지가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석준수(온주완)를 의심했다.

이에 안단태와 석준수 사이의 대립은 더욱 심해졌다. 안단태는 석준표 찾기를 그만 두라는 석준수 앞에서 범인을 꼭 찾겠다고 다짐했다.

이 가운데 안단태는 자신이 유괴되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공심(민아)과 데이트를 하던 중 나비 문신을 보게 됐고, 집으로 돌아와 "준표를 데리고 간 사람한테 나비 문신이 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초반 안단태는 석준수에게 자신이 석준표라는 사실을 알리려 했지만 계속되는 오해 속에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깊어져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었다.

한편 취업을 준비하던 공심은 석준수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합격했다.

['미녀 공심이'.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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