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브랜든 맥카시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온 맥카시는 지난 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한 뒤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5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한 맥카시는 복귀전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콜로라도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47승 37패를 기록했다.
2회말 트레이시 톰슨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린 다저스는 맥카시의 밀어내기 볼넷과 터너의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7회말에는 야스마니 그랜달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복귀전에 나선 브랜든 맥카시가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