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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 아티스트 XXX가 독특한 분위기의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데뷔 앨범 KYOMI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일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앞둔 XXX의 첫번째 앨범 'KYOMI'(교미) 타이틀 곡 '승무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XXX의 티저 영상은 흑백의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색다른 영상이다. ‘승무원’의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Mattis Dovier(마티스 도비에)가 맡았다. Mattie Dovier는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8비트 도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만들어온 젊고 실력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독창적인 영상 작품들을 신중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한 Vimeo Staff Picks(비메오 스태프 픽스)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마치 옛날 게임 화면을 보는 것 같은 독특한 영상미와 다소 섬뜩한 반전을 담고 있어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XXX는 북미, 유럽에서 먼저 주목받기 시작한 신인 아티스트다. 특히 국내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기도 이전에 메종 키츠네, 애플뮤직의 Beats 1(비츠원) 라디오, HYPETRAK(하입트랙) 등의 세계적인 매체에서 한국말로 된 이들의 음악에 관심을 보이고 극찬과 함께 소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XXX의 'KYOMI'는 오는 9일 주요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 = BANA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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