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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이 배우 전지현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녹화에서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한류스타로 활약 중인 전지현의 성공담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한 출연자는 "전지현이 왕지현으로 활동하던 신인 시절에 우리 프로그램 MC를 처음으로 맡았었다. 그런데 (당시) 내가 안목이 없어서 잘랐다. 가장 뼈저린 후회 중 하나"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MC 이상민은 자신이 만들었던 그룹 엑스라지 멤버 중 한 명의 동생이 전지현의 남편이란 사실을 밝히며 "그 멤버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그룹의 딸과 결혼한다더라. 동생이 전지현이랑 결혼하는데 형이 질 수 없지 않냐"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풍문쇼'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전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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