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본' 시리즈로 돌아왔다. '제이슨 본=맷 데이먼'을 외치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제이슨 본' 풋티지(footage) 시사회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영화 속 제이슨 본, 맷 데이먼의 화려한 액션과 눈빛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풋티지에 앞서,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 북미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슨 본입니다!"라는 소개에 맷 데이먼이 등장했고, 그를 기다린 수많은 팬들이 크게 환호했다.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에 이어, '본 레거시'(2012)에서는 제레미 레너가 출연, 맷 데이먼을 볼 수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약 9년 만에 '제이슨 본'(2016)으로 돌아온 그는 "제이슨 본은 내 인생캐릭터다. 본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것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 '본 얼티메이텀' 이후 맷 데이먼과 다시 작업을 하게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밀리언달러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오는 8일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내한을 확정,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및 팬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 '제이슨 본' 포스터.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