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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33)과 걸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멤버 소연(29)이 6년 연애 끝에 결별했다.
5일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종혁과 소연이 최근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별 시점 및 이유에 대해선 "개인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라고 했다. 소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소연과 오종혁이 헤어졌다"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종혁과 소연은 지난 2013년 3년째 교제 중이라고 인정하며 공식 연인이 됐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예쁜 만남을 이어 왔으나, 교제 6년 만에 결별했다.
오종혁은 지난 1999년 아이돌그룹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2003년까지 활동했다. 해병대 전역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클릭비를 재결성해 컴백하기도 했다.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 데뷔앨범 '거짓말'로 데뷔했다. 이후 '러비더비', '롤리폴리' 등으로 사랑 받았다. 티아라로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왼쪽)과 걸그룹 티아라 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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