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 수문장 김동준(22,성남)이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김동준은 5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올림픽축구대표팀 공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됐다. 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무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무대에서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 목표는 금메달이다. 물론 현실적인 목표는 동메달이다”고 덧붙였다.
신태용호 골키퍼는 2명이다. 김동준과 구성윤이 경쟁한다. 김동준은 “동기부여가 된다. 심리적으로 경쟁이 많이 된다. 자연스럽게 멘탈적으로도 강해진다. 시너지 효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무대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김동준은 “개인적으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상대 공격수를 도발할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하고 있다. 욕을 할 수도 있고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다. 통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다. 비디오 영상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자주 하고 있다. 물론 연구를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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